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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담; 여행12

진도; 진도쏠비치 진도쏠비치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여기만한 곳이 없고 여수는 얼마전에( 코로나전에 ) 다녀오셨다고 해서 600키로를 달려온 곳 아이가 화상수업을 받는 관계로 먼저 내려와 평일 수업을 들었고 부모님은 다음날 내려오신다고.. 방에서 찍은 야경사진 아침 일찍 도착해 입실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면 12시부터 입실 번호 호출이 된다. (요걸 몰라.. 우선 번호표 뽑고 물어봄) 우린 3번째 ㅋㅋㅋㅋㅋ (평일이라 그럴거지만 원래 입실시간보다 일찍 준비된 방을 배정받았어요..) 배려해주셔서 여행이 더 즐거웠답니다. :) 아침까지만 해도 흐렸었는데 해가 쨍~ 하니 날씨가 좋아지네요.. 다행이다.. 키 작아... 사진이 참 이쁘게 안나오네요.. 겨우 찍음요.. ㅋ 수영장아래 보라색 온수풀.. 43도? 뜨거워서 아무도 없고 .. 2021. 5. 8.
목포; 케이블카 탑승(크리스탈캐빈; 더 오래 기다린다) 다들 그렇겠죠? 목포에 와서 캐이블카를 탈거면 5000원 차이니 크리스탈캐빈을 타쟈(바탁 투명) 맞아요.. 저희도 그랬죠.. 주말에 크리스탈캐빈이 더 빠르게 탑승할 수 있다는 후기도 많았구요.. 그러나.. 다들 크리스탈캐빈만 타더라... (평일이었음) 크리스탈 캐빈 과 일반 캐빈의 비율은 1:3 일반캐빈 3대가 지나가야 크리스탈 캐빈이 옵니다.. 그만큼 더디 오기도 하고 줄은 크리스탈 캐빈만 서 있고 일반 캐빈은 프리패스 수준.. 국내에서 가장 긴 코스로 40분 중간중간 들려서 등산을 하고 산책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그.러.나. 산책을 하고 내려와 또 크리스탈캐빈을 기다려야 한다는 ㅠㅠ 것 단점! 장점은 바탁포함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는 거 아이가 만들어 보자고 했던 별 :) 고하도 스테이션에 내.. 2021. 5. 7.
제주, 동쪽 한산한 <둔지오름>에 올라 유명하지 않은 오름이라 주차장도 거의 없어 갓길에 주차해야 합니다. 이때만 해도 아이느 오름 오르는 걸 지금처럼 싫어하지는 않을 때입니다. 지금은 사.춘.기 란걸 강조합니다. 오늘은 항상 지나치기만 했던 둔지오름 입니다. 정말 직진하듯 오르는 가파르지만 짧은 오름입니다. 경치도 좋고 둘레길도 있는 좀더 길게 산책할 수 도 있다.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오름이지만 오름에 오르면 꽤~나 멀리 풍경까지 보인다. .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 . 오르는 중간에 어느 모녀를 만났는데.. "위에 큰개가 있는거 같아요.. 계속 짖어대길래 무서워서 정상까지는 못갔어요." "개는 보셨나요?" "아뇨. 못 봤어요.." 친절한 모녀 덕분에.. 우린 한참 고민하다 조심조심.. 올랐다. 혹시라도 그 개가 사라졌을지도 모르.. 2021. 3. 28.
제주, <1100고지>로 별보러 갈래? 제주,우리집에서도 별이 잘 보였고..옥상에돗자리펴놓고누워별을 보던 어느날.... 1100고지에서 은하수를 볼 수 있다고 해서.. 나, 어렸을 적 집 앞에 나가면언제나 볼 수 있는은하수..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한 여름이었는데.. 겨울 잠바를 껴입고 저녁먹고 출발합니다. 1100고지로 가는 길은외롭습니다. 차가 한대도 없고참.. 스산합니다..또가끔 노루도 볼 수 있습니다. 가는 길이 쓸쓸하더라도걱정마세요.. 1100고지 주차장은만차입니다. 사실...별만 보러왔지사진을 찍을 생각은 못하고삼각대를 안가지고 갔어요. 원래 찍어야하는... 위치는 요기..정말 카메라맨들이 많습니다.삼각대도 많아 조심조심하셔야하구요빛을 보이는 것도 실례.... 그러나... 마구 흔들립니다.ㅠ.ㅠ 아무리 찍어도 잘나오지 않습니..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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