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여행2

제주, 아이들은 몇살정도면 <한라산 백록담>에 오를 수 있을까? 우리아이 도전기! "과연 내 아이와 한라산을 함께 갈 수 있을까?" 제주에 올 때마다 궁금했다. ​ 초2때 한라산 등반을 하려다 시간때문에 "사라오름" 을 올랐던 적 있었다. (점심전에 무조건 진달래휴게소에 도착해야 한다.) ​ 초 3이 되어 도전 해봤다. ​ 한라산 백록담 ​ 초반, 사진찍자고 해도 열심히 열심히 걷는다. ​ 초중반, 아이에게 고프로를 주고 타임랩스를 찍게 했더니 재밌어하며 잘 걸었다. ​ 왕복 10시간 예상이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 ​ 난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며 걸었더니 나중에 알이 금방 풀렸다. ​ 사실 중간중간 해발을 나타내는 사진을 전부 찍었는데 그 사진 중 두개만 남았다. 나머진 오디간 거니? ​ ​ 김밥은 아래에서 사가고 컵라면은 진달래휴게소에서 구입해 먹었다. ​ 사실 진달래휴.. 2020. 5. 31.
제주 , 동쪽 제주 억세하면 <아끈다랑쉬오름> 제주는 어디서든 억세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억세 끝판왕 ! 아끈 다랑쉬오름 유명한 오름 "용눈이오름"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고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리우는 "다랑쉬오름"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끈 = 작은 이란 뜻으로 작은 다랑쉬오름이 되겠습니다. 다랑쉬오름과 분화구 모양이 아주 비슷하다고 하다네요. 아주 천천히 분위기를 만끽해도 왕복 30분이 걸리지 않는 환상적인 오름. "네비에 다랑쉬오름을 찍고 가면 됩니다. 주차장이 같아요." 입구에서 보면 이렇게 못생겼고 볼품 없어요. 뭔가 정리정돈이 안된 느낌이에요. 입구에서니 아끈다랑쉬오름은 "사유지"랍니다. 우리가 언제든 오를 수 있으니 더 깨끗하게 보고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숲풀들을 헤치고 오르는 입구쯤에 요런 문구가 있어요. 처음 들어가다보면 두.. 2020. 5. 3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