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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6

제주맛집; 도두반점 (제주 도두점, 서귀포 더본호텔점) 더본호텔 오픈하고 후기도 별로 없을 때 이용하며 처음 맛보게 된 몸짬뽕.. 아.. 볶음밥도 짜장면도 맛있었다. 푸짐하고 깔끔하고 맛도 좋고 해산물만 가득한 짬뽕대신 흑돼지와 해초가 가득한 짬뽐이라니 흑돼지는 아이가 먹고 해초는 내가 먹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고.. 제주 도두점은 계속 공사중이어서 서귀포까지 찾아가곤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양도 들쭉날쭉에...그날그날 요리사의 기분도 맛에 포함되듯 괜찮은 날 있고 짜서 먹기 힘든 날이 있고 예전 그 느낌은 이젠 없다. 맛있고 가격대비 고급스러웠던 볶음밥도.. 이젠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그런 비쥬얼에 그런 맛.. 변하지 않은건.... 군만두와 기본찬 뿐... 그리고 어디가나 사람이 문제가 된다. 브레이크타임이 되지도 않았는데.. 무작정 받을 수 없다.. 2021. 3. 30.
제주, 입장료 없는 <한라수목원> 산책하기 . 오늘은 산책하기 너무 좋은 "한라수목원"을 걷기로 했다. 한라수목원은 넥슨컴퓨터박물관 바로 위에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도 쉴 수 있는 마당이 좋았는데.. (아이들도 좋아라 한다.) 입장료는 무료! 주차료만 받아요.. 2시간기준 1,000원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요기는 야생화원.. 넘나 아기자기 하고 이쁘다. 들어가자마자 종합안내도를 본다.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여유있게 한바퀴 구석구석 돌고 싶지만 나에겐 걷기 싫어하는 사춘기 아이가 있다. 항상 도란도란 걷기만했는데.. 오늘은 광이오름까지 올라볼 예정이다 (나만..) 걷기 싫어하는 사춘기 아들과. 요즘 이수근이 나와서 도시어부 게임화가 된.... 그 게임 가위바위보를 한다.. 그걸 또 내가 이겼다.. 껄껄껄... 도시어부는 금뺏지도 빼앗.. 2020. 5. 31.
제주 맛집, <홍성방> 서귀포 대정 제주 서귀포쪽으로 드라이브를 갔다가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드랬다. 구글맵으로 주변 검색을 해보니 예전에 방문하려고 체킹해놓은 홍성방이 바로 앞이어서 방문했다. 원래는 대기해야하는 집이라고 하는데 요즘 관광객들이 없어서인지 가게는 한산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다행이었다. (그 시국이 잠잠해질 시점.. 우리의 첫 외식) 이 곳은 탕수육을 시켜야한다지만 나의 아이는 꼭 튀김만두를 먹어야한다. (중국집에 가면) 그래서 음식을 3개 시키고 튀김만두를 시키면 더 시키기 애매해져 우린 요즘 탕수육을 못 시킨다. 아님 탕수육을 싫어하는 아이가... 만두를 시키면 탕수육을 안 시킨다는 것을 알아버린 걸까???? ㅋㅋㅋ 그렇게 튀김만두(6,000)가 먼저 나오고 음~~~ 그냥 시판만두는 아니어서 좋다 바삭하고 맛있다.. 그.. 2020. 5. 31.
제주 , 동쪽 제주 억세하면 <아끈다랑쉬오름> 제주는 어디서든 억세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억세 끝판왕 ! 아끈 다랑쉬오름 유명한 오름 "용눈이오름"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고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리우는 "다랑쉬오름"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끈 = 작은 이란 뜻으로 작은 다랑쉬오름이 되겠습니다. 다랑쉬오름과 분화구 모양이 아주 비슷하다고 하다네요. 아주 천천히 분위기를 만끽해도 왕복 30분이 걸리지 않는 환상적인 오름. "네비에 다랑쉬오름을 찍고 가면 됩니다. 주차장이 같아요." 입구에서 보면 이렇게 못생겼고 볼품 없어요. 뭔가 정리정돈이 안된 느낌이에요. 입구에서니 아끈다랑쉬오름은 "사유지"랍니다. 우리가 언제든 오를 수 있으니 더 깨끗하게 보고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숲풀들을 헤치고 오르는 입구쯤에 요런 문구가 있어요. 처음 들어가다보면 두.. 2020.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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