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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담; 여행

제주, 입장료 없는 <한라수목원> 산책하기 .

by 낙만여행가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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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책하기 너무 좋은

"한라수목원"을

걷기로 했다.

 

 

한라수목원은 넥슨컴퓨터박물관

바로 위에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도 쉴 수 있는 마당이 좋았는데..

(아이들도 좋아라 한다.)

 

 

 

입장료는 무료!

주차료만 받아요..

2시간기준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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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야생화원..

넘나 아기자기 하고 이쁘다.

 

 

들어가자마자

종합안내도를 본다.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여유있게 한바퀴 구석구석 돌고 싶지만

 

나에겐 걷기 싫어하는 사춘기 아이가 있다.

 

 

 

 

 

항상 도란도란 걷기만했는데..

 

오늘은 광이오름까지 올라볼 예정이다

(나만..)

 

걷기 싫어하는 사춘기 아들과.

요즘 이수근이 나와서 도시어부 게임화가 된....

그 게임

 

가위바위보를 한다..

 

그걸 또 내가 이겼다..

껄껄껄...

 

도시어부는 금뺏지도 빼앗기는데

약속은 약속이라며

오르기 시작한다.

 

 

 

 

꼬불꼬불

오르박

꽤나 가파르다..

그러나 길지 않다.

 

다행이지..

 

헉..헉...

요즘 우리가 오름을 안 오르긴 했어..

그새 체력이 바닥이네..

하며

정상이다.

 

 

아..

파란 하늘과 바다가 보일거 같은데..

다른쪽으론 한라산도 보일 듯하다..

 

오늘은 흐리고 비가 한두방울씩 내리고 있었기에

흐려서 아쉬웠다.

 

그래도 땀 흘린 개운함..

 

(다른 쪽으로 오르면 완만해보인다.)

 

내려갈 땐 그리 가고 싶었지만

아이는 빠른 길을 선택한다.

 

 

 

 

 

엔젤리너스와 편의점 옆으로

장이 열렸다.

 

 

 

아~

꽃....장미꽃.....이쁜데

못 사온게

두고두고 아쉽다...

 

 

 

 

입장료는 없고

주차요금만 있다.

이곳은

천원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움이 너무나 크다.